감추인 죄와 죄가 처리되지 않은 것이 없어야 함
우리가 성령의 부어짐을 구하려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당신은 주님 앞에서 반드시 감추어진 죄악이 없어야 하며, 기꺼이 처리하지 않으려는 죄도 없어야 한다. 사람이 만일 감추어진 죄가 있다면 그가 성령의 부어짐을 구할 때 악령의 속임을 당할 수 있다. 이는 그의 마음 안에 악령의 지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악령이 그의 몸에 붙을 가능성이 있다.
의지가 능동적이어야 함
두번째로 만일 성령이 우리 몸에 임하려면 우리의 능동적인 원함이 필요하며 그래야 그분이 오실 수 있다. 그러나 악령이 우리의 몸에 붙으려면 우리의 능동적인 원함이 필요치 않으며 다만 피동적이기만 해도 그가 올 수 있다. 어떤 사람이 기도할 때, “만일 성령이면 나는 원하고 악령이면 나는 원치 않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기도는 여전히 피동적인 기도이다. 우리와 성령의 협력은 이와 같다. 성령이 당신의 몸에 임할 때 성령이 당신께 묻거나 혹은 당신 안에 미세한 음성이 있어서, “너는 성령이 얼마만큼 오게 하겠느냐?”라고 묻는다. 당신이 그분으로 오시도록 허락하는 것만큼 그분이 오실 수 있다.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다. 만일 이와 상반된다면 피동적인 것으로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악령의 역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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