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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100선
032 죄사함 - 죄들을 용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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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0:43, 요 3:18, 히 8:12, 9:22, 눅 7:47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사람이심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사람으로서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한 사람으로 보셨고 우리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 포함시키셨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심판할 때 우리 또한 심판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심판했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했다. 이 용서함은 완전히 의로운 것이다.
 
고린도후서 5장 14절 말씀은 이러하다. “…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여기에서 한 사람이란 그리스도를 말하고 모든 사람이란 우리를 가리킨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죽을 때 우리도 모두 그와 함께 죽었다. 모든 중국 사람들은 황제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황제를 죽였다면 그 사람은 모든 중국인을 죽인 셈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그리스도가 심판을 거칠 때 우리도 심판을 거친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의 죽음이 된 것이다.
 
같은 장 21절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는 역시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바 되었다. 죄로 삼으셨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릴 때 하나님이 그분을 여러분과 나의 죄로 여기셨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온 인류를 대표하는 하나의 죄로 본 것이다. 그리스도가 죽을 때 죄는 모든 것을 포함해서 끝나고 제거되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모든 사람은 죄를 끝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다.
 

 
왜 성경은 여기에서, ‘의롭게 된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가 된다’고 말하는가? 이 두 가지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의롭게 된다는 것은 우리가 좋은 일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하나님의 의(義)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 자신의 의로움을 선포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하나님은 흐릿한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용서함을 주실 때 의로운 방법으로 주신다. 이 의로운 용서함은 하나님의 의로운 인격의 선포이다.
 
언젠가 나는 친구와 함께 보트를 타고 쥬장(九江)으로 가고 있었는데, 회교(回敎)를 믿는 한 사람이 배의 갑판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와 대화를 시작하고 나서 나는 코란(회교의 경전―역자 주)에 구원에 대한 말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과거에 저지른 나쁜 행동만 회개하면 됩니다. 그러면 죄는 용서될 것입니다. 구원이 무슨 필요 있습니까?” 나는 그에게, 만일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죄를 용서한다면 하나님은 죄를 용서함에 있어 스스로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사람은 내가 한 말에 매우 놀랐다. 그는 마치 전에는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듯했다. 나는 이렇게 물었다. “사람이 회개만 하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까? 예를 들어 어느 죄인이 법정에 끌려왔을 때 단지 그가 회개한다는 근거로 담당 판사가 그를 놓아준다면 그것이 옳은 일이겠습니까?” 그 사람은 잠시 생각해 보더니 그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시인했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해 설명할 시간이 없었다. 하나님의 구원은 자기 아들을 심판한 데 근거를 두고 있다.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용서함을 받은 것이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 3:25-26). 성경의 이 말씀은 그렇게 쉽게 이해되는 부분이 아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세우셨다. 화목제물이란 말은 원문으로 속죄소(贖罪所), 혹은 시은좌(施恩座)이다. 구약 성경에서 언약궤는 속죄소라 불리는 금으로 된 뚜껑으로 덮여 있다. 사람이 하는 기도는 이 속죄소를 통하여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의 응답도 같은 속죄소를 통하여 사람에게 전달되었다. 속죄소는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였다. 이제 예수는 이 속죄소가 된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다. 하나님과 사람은 예수의 피를 근거로 예수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수는 우리를 위해 죽었다. 예수는 자신의 피를 흘렸고 우리 죄를 용서했다. 이제 예수는 우리의 속죄소가 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하나님은,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셨는데 이는 이때에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심이다. 아담부터 예수까지 사천 년 이상 동안 사람은 수많은 죄를 범했다. 하나님은 그 죄를 간과하셨지만 그대로 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이전 시대에 하나님의 의(義)를 나타낸다. 이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보내셨다.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의인이 되었다. 바로 이 의롭다 하심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의로운 행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한 가지 문제를 처리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이 예수가 올 것을 전제로 하여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한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심판을 근거로 해서 현재 당신이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또한 자신의 의로움을 선포한다. 하나님은 예수의 죽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죄 없음을 선포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의로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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