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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화해와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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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2:2, 4:10, 히 2:17, 롬 3:25, 고후 5:19, 골 1:20, 롬 5

 
구약에 나타난 죄 값에 대한 보상은 신약에 나타난 화해의 예표(豫表)였다. 화해는 신약에서 적어도 다섯 번이나 나타나 있다. 요한일서 2장 2절과 4장 10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친히 화해 제물이 되셨다고 했다. 이 두 구절에서 화해 제물이라는 단어는 실제로 ‘화목의 제물’로 바쳐져야 할 제물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두 구절 가운데 있는 힐라스모스(hilasmos)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화해시키는 것’, 즉 화해의 제물을 의미하는 말이다. 요한일서 2장 2절과 4장 10절을 볼 때 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의 제물이시다. 화해에 관한 또 하나의 헬라어인 힐라스테리언(hilasterion)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서 9장 5절과 로마서 3장 25절에서 발견된다. 이 단어는 화해의 제물이 바쳐지는 장소를 의미하는 말이다. 믿을 만한 참고 문헌에 의하면 위 두 구절에 쓰여진 단어는 화해 제물의 장소를 의미하는 말로 되어 있으며, 흠정역 성서(欽定譯 聖書 : King James Version)에서는 시은좌(시은좌: mercy seat)라고 되어 있다. 구약을 헬라어로 번역한 칠십인 역 성서(七十人譯 聖書, B. C. 270년경에 완성된 가장 오래된 헬라어 구약성서-역자 주)를 보면 이 단어는 출애굽기 25장과 레위기 16장에 있는 시은좌에 대한 말이다. 이와 같이 힐라스테리언(hilasterion)은 화해 장소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또한 히브리서 2장 17절에는 힐라스코마이(hilaskomai)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는 명사(名詞) 힐라스모스(hilasmos)의 동사형(動詞形)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를 위해서 화해 제물이 되셨다. 화해에 관한 구절은 신약 가운데 그리스도와 관련된 말씀에서 다섯 번 나타난다. 두 번은 화해의 제물이신 그리스도 자신에 대한 구절이며, 두 번은 화해가 이루어진 장소에 대한 구절이고, 한 번은 화해의 행위에 대한 구절이다.
 
신약에 나타난 화해에 대한 이 다섯 구절 이외에, 성전(聖殿)에서 기도하던 세리(稅吏)가 화해와 같은 어근을 가진 말을 사용한 일이 있다(눅 18:13). 우리 말 성경에서는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흠정역 : “God, be merciful to me.”)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헬라어로는 “나에게 화해를 베푸소서.”라는 의미이다. 그 세리는 실제로 이렇게 기도한 것이다. "오, 하나님이여, 나에게 화해를 베푸소서. 나는 당신이 볼 때 죄인입니다. 나에게는 화해가 필요합니다."
 
화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이 말을 구속과 어떻게 구별하며, 다른 한 면으로 화목이라는 말과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신약을 자세히 읽어보면 화목이 화해를 포함하는 말임을 발견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같은 의미의 말은 아니다. 화해라는 말은 당신이 다른 사람과 문제가 있을 때 사용되는 말이다. 즉 당신이 그 사람을 불쾌하게 했거나 혹은 무엇인가 빚을 졌을 경우이다. 예를 들어, 만일 내가 당신에게 잘못을 저질렀거나 혹은 당신에게 빚을 지게 되어 우리 사이에 문제가 있다 하자. 이 문제, 혹은 빚 때문에 당신은 나에게 요구 조건이 있게 된다. 그리고 만일 당신의 요구사항이 이행되지 않았을 때에는 우리 사이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화해가 필요한 것이다.
 
헬라어로 ‘힐라스모스’라는 단어는 내가 당신에게 잘못을 저질렀으니 이제 나는 당신에게 빚을 지게 되었다는 말이다. 우리 사이에는 우리의 관계를 가로막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해란 잘못을 저질러 빚을 지게 된 쪽에 대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만일 잘못한 측이 잘못을 당한 측을 진정시키려 한다면 그 사람은 상대방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어야 한다. 칠십인 역 성서는 레위기 25장 9절과 민수기 5장 8절에서 속죄에 대한 말로, ‘힐라스모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왜냐하면 이 헬라어 단어는 쌍방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속죄하는 일이다. 속죄란 쌍방을 하나로 이끄는 것이다. 갈라져 있는 쌍방이 하나가 되고자 할 때 화해의 필요성이 있다. 이것이 속죄이다. 즉 화해의 행위가 속죄인 것이다. 화해란 하나님과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리하게 한 문제, 즉 하나님과 직접적인 교통을 할 수 없게 한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문제는 우리의 죄(罪)였다.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었고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오실 수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요구 사항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화해가 필요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서 화해의 제물로 바치심으로 이것을 이루신 것이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화해의 제물이 되셨으며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셨고, 하나님과 우리를 하나로 만드셨다.
 

 
원수가 된다는 것은 화해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이다. 만일 내가 당신의 원수라면 화해만 가지고는 모자란다. 나에게는 화목이 필요하다. 원수가 된 것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가장 큰 문제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우리에게는 화해가 필요할 뿐 아니라 화목이 필요하다. 화해는 주로 죄 문제를 해결하지만, 화목은 죄는 물론 원수 된 것을 해결한다. 그러므로 화목은 화해를 포함하는 말이다. 로마서 5장의 말씀은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죄인일 뿐 아니라 원수였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죄인의 상태로서 화해가 필요했고 원수의 상태에서 화목이 필요했다. 여기에 화해와 화목의 차이가 있다. 즉 화해는 죄를 위한 것이며 화목은 죄와 원수 됨을 위한 것이다.
 
화목은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하여(롬 5:10, 11) 하나님의 의롭게 됨을 거쳐서 이루어졌다(고후 5:18-19, 롬 5:1, 11). 그러므로 화목은 의롭게 됨으로 얻어진 구속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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