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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거룩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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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1:2, 요 16:8, 행 26:20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누린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자신을 보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누리고 찬양하고 하나님의 풍성을 함께 나누고 있을 때 간교한 자가 와서 “너 자신을 보아라. 너는 오늘 아침에 너의 아내에게 어떻게 대했는가를 생각해 보아라.”고 말한다. 이 말을 받아들이는 순간 나는 하늘에서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나는 크게 실망하고 만다. 어느 날 내가 방에서 주님을 찬송하고 있을 때 아내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그때 사탄은 그 날 아침에 아내를 어떻게 대했느냐고 질문을 걸어왔으며 나는 혹시 아내가 나의 찬송 소리를 듣고 들어와서, “찬송은 그만 해요. 오늘 아침에 당신이 나에게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렸어요?”하며 내가 찬송하는 것을 막지나 않을까 하고 두려워했었다. 의롭다 하심을 받은 후에 우리에게는 거룩하게 되는 것이 필요하다.
 
거룩하게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이것을 차(茶)를 예로 들어 생각해 보기로 하자. 만일 한 컵의 맑은 물에 차를 넣는다면 그 맑은 물은 ‘찻물’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실 그렇게 깨끗하지 못하지만 좋게 말해서 맑은 물이라고 하자. 그러나 우리를 맑은 물이라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차의 맛과 차의 향기가 없다. 우리에게는 차가 우리 속에 들어오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스도 자신은 바로 하늘에 속한 차이다.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은 로마서를 통해서 자신을 점진적으로 나타내셨다. 1장에서 그분은 창조의 하나님이시며, 3장에서는 구속의 하나님이시며, 4장에서는 의롭게 됨의 하나님이시며, 5장에서는 화목의 하나님이시며, 6장에서는 우리와 연합한 하나님이시다. 8장에 올 때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이 이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다(롬 8:10)! 그분은 이제 창조와 구속과 의롭게 됨과 화목과 연합의 하나님만이 아니시고 지금 우리의 영 안에, 우리 속에 계신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계셔서 마치 차가 물속에 넣어졌을 때 차의 성분이 물속에서 작용하듯 우리 속에서 변화시키고 거룩하게 하는 역사를 하고 계신다. 결국 그 물은 완전히 ‘찻물’이 될 것이다. 그 물은 참 차의 빛깔과 향기와 맛을 담고 있을 것이다. 내가 당신에게 이 음료수를 줄 때 나는 당신에게 물이 아닌 차를 주게 될 것이다.
 
만일 내가 여러분에게 의롭다 함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묻는다면 여러분은 모두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할렐루야! 그리스도께서 구속을 이루셨기 때문에 우리는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는 지금 그분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거룩하게 됨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당신은 거룩해졌는가? 결혼한 형제들 가운데 자기가 거룩해졌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들의 아내 되는 분들은 이렇게 대답을 달리할 것이다. “형제들은 분명히 의롭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거룩해졌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형제들이여, 당신의 아내는 거룩해졌는가? 아내들이여, 당신의 남편은 거룩해졌는가? 아내들 중에는 그들의 남편이 어느 정도 거룩해졌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른다. 다른 분들은 또 그들의 남편이 다소 나아졌다고 느낄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나아진 것이 아니라 거룩해진 것을 말하고 있다. 즉 거룩해진다는 것은 차의 성분과 맛과 빛깔이 물속에 녹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바로 우리 속에 역사하시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거룩하게 됨이다.
 
 

 
위치적인 거룩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구원의 법적인 방면에 속함
 
먼저 우리는 위치적인 거룩하게 됨과 성질상의 거룩하게 됨 사이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전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법적인 방면에 속하는 반면, 후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유기적인 방면에 속한다.
 
구원받기 전 우리는 전적으로 세상에 속했었다. 구원받고 거듭난 후, 주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완전히 분별하셨다. 믿는 이들이 세상에서 분별되어 하나님께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 위치적인 거룩하게 됨이다(고전 1:2, 롬 1:7). 마태복음 23장에 언급된 것과 같이 금(金)이 시장에 있을 때는 일반적인 것이지만 성전에 있을 때는 거룩하게 된 것이다(17절). 이런 종류의 거룩하게 됨은 내적인 성질을 바꾸지는 못 한다. 이는 다만 외적인 위치만을 바꿀 뿐이다. 거듭난 사람들은 모두 다소가 이런 종류의 체험을 가지고 있다. 구원받고 난 후 즉시 우리는 단순히 세상에 있는 사람들과 섞이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는 그들과 분별되었다. 이것이 위치적인 거룩하게 됨 곧 분별이다. 이 위치적인 거룩하게 됨은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피로 말미암은 것으로 (히10:29, 13:12) 믿는 이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것이다(벧전 2:9-10절과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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