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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100선
059 성경을 해석하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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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21, 눅 24:45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에 따라 나뉜다. 어떤 말씀은 율법시대에 또 어떤 말씀은 은혜시대에 주어졌다.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매시대의 차이를 구별해야 한다. 율법시대에 주어진 말씀을 은혜시대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안식일을 지키는 안식교도들의 실수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율법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므로 은혜시대에는 전적으로 문제가 다르다. 그러나 안식교도들은 출애굽기 20장을 붙들고서 하나님이 안식일에 대해 분명히 말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말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율법시대의 문제이지 은혜시대의 문제가 아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면 시편에서 육신으로 난 우리의 아이들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구약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신약에서는 이것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신약에서 육신으로 난 아이들이 축복이라고 말한 곳은 찾을 수 없다. 비록 육신으로 난 아이들이 저주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육신으로 난 아이들은 짐이요, 공과라는 것을 감히 말할 수 있다. 오늘날 은혜시대에서 참된 축복은 영적인 자녀들이다. 이와 같이 구약에서 하나님은 그의 택한 백성들에게 그들로 번성하여 이 땅에서 그들의 경계를 넓힐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정반대이다. 오늘날 연단(演壇)에 서서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렇게 말했다고 가정해 보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경외하면 그분은 우리의 지경을 넓혀주시고 모든 사람이 대지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성경에 그런 약속이 있지만 이 약속은 은혜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 아래 있다. 신약시대에는 우리의 땅을 포기하여 그것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씀했다. 이것은 구약시대와 정반대이다.
 
비록 이 모든 것이 성경 말씀으로서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일지라도 구약시대의 말씀을 취하여 현시대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 로마천주교와 많은 개신교도들이 이런 점에서 잘못을 범하고 있다. 천주교에는 구약의 유대교로부터 온 것이 많이 있다. 신부들이 입는 옷과 예배의식은 모두 구약 원리에서 따온 것이다. 그것들이 분명히 성경에 나와 있지만, 현시대를 위한 것은 아니다. 성경을 설명하고 해석할 때 “이것이 성경 말씀이 아니냐? 이것이 성경 말씀이라면 이것을 지켜야한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반드시 시대를 구분해야 한다. 즉 말씀이 어느 시대에 속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당신이 어떤 시대에 있지 않다면 그 시대를 위한 말씀은 당신과 아무 관계도 없다. 시대(경륜)에 대하여는 다음 기회에 더 많이 알아보도록 하자.
 
 


성경을 해석할 때 말씀의 대상이 되는 사람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말씀은 유대인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 이방인이나 교회와는 관계가 없고 어떤 말씀은 이방인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 유대인이나 교회와는 관계가 없으며 어떤 말씀은 교회에 주신 것이므로 유대인이나 이방인과는 관계가 없다.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이방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고전 10:32). 성경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상이 적어도 세 종류-유대인, 이방인, 교회-가 있다. 구약에는 말씀의 대부분이 유대인들에게 하신 것이며, 신약에는 교회에 하신 말씀들이 많이 있으며, 또한 신약이든 구약이든 이방인들에게 하신 말씀들도 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이러한 차이를 구분하여 이 말씀의 대상-유대인, 이방인, 교회-을 알아내야 한다. 먼저, 말씀의 대상을 알아야 그 후에 합당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성경학자들은 마태복음이 누구에게 쓰였는지에 대해 심한 논쟁을 벌인다. 마태복음이 교회에게 쓴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에게 쓴 것이라고 주장하는 주석가들도 많이 있다. 그들은 마태복음에 있는 말씀의 유대적 배경을 지적하여 주 예수님이 분명히 제단에 예물을 드리는 것을 언급했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것을, 유대인들을 위한 말씀이라고 말하는 근거로 삼는다. 주 예수님은 분명히 공회의 심판에 대해 말했다. 공회는 유대인들의 조직이다. 그들은 또한 거룩한 곳에 선 멸망의 가증한 것을 언급한 마태복음 24장을 지적한다. 그들에게 거룩한 곳은 분명히 유대인들에게 속한다. 또한 대환난을 만날 때 도망하는 일이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교회가 안식일을 지키겠는가? 이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유대인이 아니겠는가? 이 학자들은 마태복음이 유대인들에게 쓰였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 이와 같은 예들을 많이 지적해 낸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마태복음 전체가 더 이상 우리의 유산이 될 수 없으므로, 심각한 문제가 된다.
 
마태복음 전체를 조심스럽게 읽어보면 확실히 마태복음 5장에 있는 말씀은 유대적 배경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이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왕국 백성들에게 하신 것이다. 왕국 백성들은 유대인 가운데 구원받은 사람들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의 믿는 이도 포함한다. 왕국 백성들은 바로 교회이다. 왕국 백성들 가운데는 이전에 유대교에 있어서 유대적 분위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주 예수님은 그 당시 산 위에서 말씀하실 때 이러한 배경과 관련된 것들을 사용하셔야 했다. 마태복음24장과 25장에는 더 많은 논쟁이 있다. 이 부분을 조심스럽게 읽어보면 한 부분은 유대인들에게, 또 한 부분은 교회에, 또 한 부분은 이방인들에게 해당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4장 1절부터 31절은 유대인들에게, 32절부터 25장 30절까지는 교회에, 31절부터 46절까지는 이방인들에게 주신 것이다. 성경을 연구할 때 한 가지 해석을 내리기 전에 말씀의 대상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게 된다.
 
 


구약에는 많은 예표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기업을 물려받는 아들이신 주 예수님을 예표하는 이삭, 그리스도가 취하는 신부-교회-를 예표하는 리브가와 같은 이러한 것은 개인적인 사람을 예표로 사용한 것이며, 우리의 구주이신 죽임당한 그리스도를 우리가 받아들일 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구원을 의미하는 유월절과 같은 이러한 것은 사건을 예표로 사용한 것이다. 또 다른 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인데 이것은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어린양이나 놋 뱀과 같이 사물을 예표로 사용한 것도 있다.
 
구약에는 많은 사람, 사건, 사물들이 예표로 사용되었지만 이것이 예표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신약에서 명확한 증거를 찾아야만 한다. 신약에서 그 사물, 사건, 사람을 예표로서 언급한 곳이 없으면 성급하게 이것이 예표라고 추측해서는 안 된다. 기껏해야 이러한 사람, 사건, 사물을 예증으로 빌려와서 신약에 있는 진리를 설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어떤 것이 예표(Type)라고 말할 때 이것은, 단순히 예증(illustration)이라고 말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을 해석하는 열 가지 원칙을 간단하게 제시하고 지적했다. 이 원칙은 수백 년, 수천 년 동안 성경을 연구함으로 점차적으로 발전되어 온 것이다. 이것은 우유의 크림이나 벌꿀과도 같아서 매우 귀중한 것이다. 나는 우리 모두가 이것들을 분명하게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도움과 제한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모든 형제자매들이 이 원칙을 성경 연구에 적용하기를 바란다. 이것을 적용한다면 성경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더 뛰어나고 더 정확하고 더 완전한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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