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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 교회 - 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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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2:15, 골 3:10-11
에베소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요(1:22-23), 하나님의 왕국이요, 하나님의 가정이며(2:19), 하나님의 성전, 즉 하나님의 거처(2:21-22)임을 계시한다. 2장 15절과 4장 24절에서 우리는 교회가 새 사람임을 본다. 에베소서 2장 15절은, “규례들 가운데 있는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라고 말한다. 에베소서 4장 24절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한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골로새서 3장 10절은,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고 말한다. 교회란 말은 헬라어로 ‘에클레시아(ekklesia)’로서 부르심을 받아 나온 무리, 즉 회중을 의미하는데, 이는 교회의 첫째 측면이다. 이 방면으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집과 하나님의 왕국의 방면으로 계속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것들은 첫째 측면보다는 높지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방면만큼은 높지 않다. 그러나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보다 한층 더 높다. 이와 같이 교회는 단지 믿는 이들의 모임, 하늘에 속한 시민들의 왕국, 하나님의 자녀들의 가정만이 아닐 뿐더러 그리스도를 위한 몸만도 아니다. 교회는 그 최고의 측면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새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있어서 그 강조점은 생명에 있는 반면, 새 사람인 교회에 대한 그 강조점은 인격에 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는 그리스도를 그 생명으로 필요로 하며 새 사람으로서의 교회는 그리스도를 그 인격으로 필요로 한다. 생명이 없는 몸은 몸이 아닌 시체이다. 그러나 몸이 움직일 때는 생명에 의해 결정되지 않고 인격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새 사람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 인격으로 취할 필요가 있다. 단체적인 인격인 새 사람은 예수께서 이 땅에서 사신 것처럼 생활해야 한다. 즉 하나님을 표현하고 하나님이 사람에 의해 실제로 깨달아지게 하는 진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의 새 창조 안에 있는 새 사람에 대한 그림이다. 이것은 옛 창조가 새 창조의 표상이요, 예표임을 뜻한다. 하나님의 옛 창조에 있어서 그 중심 인물은 사람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새 창조에 있어서도 동일하다. 그러므로 옛 창조와 새 창조 모두에서 그 중심은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창 1:26) 그 후 사람에게 그분의 통치권을 주셨다. 형상은 표현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그분의 표현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통치권은 표현의 문제가 아닌 대표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통치를 위한 그분의 권위 안에서 그분을 대표하기를 원하신다. 옛 창조 안에서 사람은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을 갖도록 창조되었으며 또한 그분을 대표하기 위한 그분의 통치권을 갖도록 창조되었다.
 
형상은 하나님의 적극적인 의도를 말하며, 통치권은 하나님의 소극적인 의도를 말한다. 하나님의 적극적인 의도는 사람이 그분을 표현하는 것인 반면, 하나님의 소극적인 의도는 사람이 하나님의 대적, 사탄, 마귀를 처리하는 것이다. 우주 안에 하나님은 하나의 문제, 즉 그분의 대적을 처리하는 문제를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의 대적 마귀는 피조물이므로 하나님은 그분 자신이 직접 그를 처리하지 않고 그 대신 그분의 창조 가운데 한 피조물인 사람에 의해 그를 처리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그분의 대적을 처리하신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에는 두 가지 의도가 있으셨다. 적극적인 의도는 사람이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하여 그분의 형상을 갖는 것이고, 소극적인 의도는 사람이 하나님의 대적을 처리하기 위하여 그분을 대표하기 위한 하나님의 통치권을 갖는 것이다.
 
옛 창조 안에서 사람에게 주어진 통치권은 땅에만 국한되었다. 이것은 옛 창조 안에서 하나님의 대적을 처리하는 것이 땅에 제한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새 창조 안에서 통치권은 온 우주로 확대되었다.
 
결국, 새 사람인 교회는 하나님의 의도 안에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원하셨으며 옛 창조 안에서 그분은 실제의 인물이 아닌 하나의 표상, 예표를 창조하셨다. 실제의 인물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만유를 포함한 죽음을 통해서 창조하신 사람이다. 이 사람은 새 사람이라 불린다.
 
‘새 사람’이란 용어는 우리에게 옛사람을 상기시켜 준다. 옛사람은 하나님의 두 가지 목적을 성취하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새 창조 안에 있는 새 사람은 하나님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대적을 처리하는 두 방면의 목적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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