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주님은 북인도 지방의 힌디어권을 중심으로, 뿌려진 사역의 ‘씨앗’이 ‘열매 맺고 자라게’ 하셨습니다. 추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 무리가 사역의 책, 특히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교회 생활>과 <영광스러운 교회>를 통해 배운 진리에 따라 각자의 지방에서 주님의 간증을 세우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그들은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각 지방의 교회들과 함께 교통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리의 인도자들과 교통을 가져보면 진리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인도에서도 사역의 문서가 내적으로는 재조성하고 회복하는 일을 하고, 그에 따라 외적으로는 실지적인 교회 생활이 세워지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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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배포는 주님의 움직임을 위해 인도 땅을 열고, 묵은 땅을 갈아 경작하며, 사역의 씨앗을 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다음 몇 가지 상황이 이것이 사실임을 증명합니다.


북인도
2021년 2월에는 매년 차티스가르(Chhattisgarh) 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기독교 행사에서 사역의 책이 전시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역의 책을 누려온 많은 힌디어권 목회자들이 새로 출판된 힌디어 도서를 모두 구매했고 이로 인해 첫날부터 재고가 소진되었습니다. 목회자들은 현재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통을 갖기 위해 형제들을 초대했으며, 행사가 열린 도시의 성도들을 모아 정부의 봉쇄 조치 이후 9개월 만에 대면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줌(Zoom) 화상회의도 개설했습니다.

오디샤(Odisha) 주의 한 도시에서는 사역의 책에 대한 봉사자들의 교통을 듣기 위해 한 무리의 목회자들이 방문했습니다. 이전에 그들은 약간의 부정적인 관념을 갖고 있었지만 이틀 동안 봉사자들이 제시하는 진리를 전달받은 이후 그 가르침의 정통성을 확인하고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새로운 빛을 보았다고 간증했으며 다음에는 교회 생활을 보기 위해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도시에서는 사역의 책을 추구해온 한 무리의 그리스도인들이 책에서 배운 진리에 기초하여 지방적인 하나의 터 위에서 주님의 증거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이 그리스도인 무리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형제들 중 하나는 지역 부족의 지도자이며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는 이 사역을 맛본 후에 교파를 떠났으며 깊은 갈망과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친척들과 주위에 함께하는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진리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형제를 포함한 한 무리의 믿는 이들은 이제 지속적인 교통 안에 머물면서 목양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도시에 교회를 세워지기를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팬데믹은 재앙과도 같지만, 한편으로 이를 통해 많은 추구하는 이들이 사역의 책을 읽고, 또한 온라인의 방식으로라도 실지적인 교회 생활에 대한 체험을 가질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들은 《아침 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를 추구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기독교 모임의 장로인 한 형제님은 사역의 책을 통해 이 사역을 맛본 후 장로가 된 지 이십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거나 누린 적이 없었다고 간증했습니다. 현재 이 형제님과 형제님의 가족은 지속적으로 목양을 받고 있습니다.


남인도
기독교 비율이 높은 남인도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을과 읍면과 도시를 두루 다니며 다양한 지역 언어로 번역된 사역의 책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배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학교를 방문하고 기독교 서점에도 사역의 책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의 기독교 총회에서도 사역의 책을 전시했는데 추구하는 많은 목회자와 성직자와 성도들이 그곳을 방문해 사역을 접하고 또 맛보았습니다.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위트니스 리의 <하나님의 신약 경륜>,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 <하나님의 경륜>, 워치만 니의 <영에 속한 사람>, <자아의 파쇄와 영의 해방>, <주님의 사역자의 성격>입니다. 이러한 순회 방문과 전시를 통해 상당히 많은 추구하는 이들이 가까운 지방의 교회들과 교통을 나누고 있습니다. 참으로 사역의 문서는 그 내용이 제시하는 바와 같이 주님의 흩어진 믿는 이들을 실지적인 교회 생활 안으로 이끄는 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인도
주님은 여러 마을과 읍면과 도시에서 사역의 책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수백 명의 추구하는 이들을 예비하셨습니다. 대부분은 2021년 2월에 성도들이 확산 여행을 떠났을 때 처음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인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주의 여러 지역에 한 무리 한 무리씩 흩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남아 있는 이들이 성도들과 접촉하고 인근 지방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정기적으로 목양을 받는 지역 두 곳에서 사역의 책 전시회와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저명한 목회자들
몇몇 기독교 단체들 사이에 있는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사역에 대한 ‘부정적인 꼬리표’를 때어내는 것이 문서 봉사의 또 다른 부담입니다. 올해부터 봉사자들은 국내외에서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을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을 2021년 3월에 만났는데 우리는 그에게 워치만 니 형제님과 위트니스 리 형제님의 사역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전한 참된 생명의 간증과 두 형제님의 사역으로부터 큰 도움을 얻은 교회들에 깊이 인상을 받아 자신을 따르는 성도들에게도 공개적으로 사역의 책을 소개하고 권장하였으며 자신을 방문한 형제들을 초청해 주일 집회 시간에 말씀을 전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가 속한 단체에 있는 많은 선교사들에게도 사역의 책을 배포했습니다.

뉴델리의 한 유명 힌디어 기독교 출판사이자 문학 단체에서 수년간의 반대 끝에 드디어 사역의 책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1월에 이 단체의 책임자가 사역의 가르침의 깊이를 깨닫게 되었고 사역을 누린 성도들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이 출판사가 운영하는 서점에 우리의 모든 힌디어 도서를 비치해달라고 부탁해왔습니다. 이 일을 통해 서점 관계자 한 명이 우리와 교통을 갖게 되었고 그 지방에 있는 교회 성도들의 목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서점을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역을 알고 맛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위 내용은 놀라운 사역의 확산을 위해 몸의 동역과 하나와 교통 안에서 은혜를 통해 일한 봉사자들의 기쁨이 넘치는 간증입니다. 이 보고는 주님의 무익한 노예들이 직접 체험한 몸의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들은 인도에서의 주님의 일을 감독하는 형제들과의 교통 안에 머물면서 성령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도유망한 추구하는 이들을 찾을 때마다 그들을 한층 더 목양하고 주님의 간증을 위해 열매로서 거두어들이도록 그들을 동역자들의 손에 맡기고 있습니다.


기도 부담
인도 각 지방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생명의 성장과 그리스도의 몸의 교통과 하나 됨과 섞임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사역의 말씀을 누려온 이들을 주님께서 지속적으로 목양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들으십시오! 씨를 뿌리는 사람이 뿌리러 나가서 …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십시오.” (막 4:3, 9)

인도의 아마나 리트러쳐(Amana Literature)에서 봉사하는 성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