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에 니 형제님은 중국에서 정기적으로 출간되었던 ‘기독도보’에서 이 문서에 관한 글을 남기셨다.

여러분이 이 정기 간행물을 다른 이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잡지를 발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내가 힘을 들여 발행하는 것은 바로 진리를 전하여 약간의 사람들이라도 구원시키고 온전케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일에 동참하여 최선을 다해 이 잡지를 다른 이들에게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주님과 참된 진리를 사모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들이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주문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이 달 안에 최소한 한 부 정도는 우리 잡지를 소개해 주셔서 이 잡지가 성도들을 섬기는 범위가 더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감사합니다.

이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리의 입으로 사랑하는 주님과 다른 진리의 항목들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사람을 붙들고 그들과 대화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도서를 배포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책을 나눠줄 때 더 큰 결실을 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책을 줄 때 다른 이들을 이끌어 주님을 받아들이게 하고, 진리를 이해하게 하며, 이단적인 가르침을 버리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불행히도 이렇게 할 수 있는 믿는 이들이 이 일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책을 배포하는 일의 결실을 몰랐다고 할지라도 심판대 앞에 서는 그날에 우리는 이 일의 가치를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책을 출판하고, 여러분들은 책을 사서 배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만약 전에 이 잡지를 다른 이들에게 소개해 본 적이 없다면 지금부터 약간의 힘과 시간을 들여서 본보를 여러분의 목사님과, 교우, 학생, 친구들에게 소개하여 그들이 기독도보의 도움을 얻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워치만 니 전집, 7권, 기독도보(5), 415, 419쪽)

1984년에 리 형제님은 문서 일의 중대한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증했습니다.

니 형제님의 사역에 문서의 일이 없었다면 이 사역을 확산하기란 참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문서의 용도는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된다. 이것은 마치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람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간다. 한 편의 메시지가 어느 집에 흘러 들어가 누구의 손에 놓여 효력을 발할지 아무도 모른다. 문서의 효력은 말씀을 한 번 듣고 마는 것과 같이 얕지 않고 깊고 오래 지속된다.(충성스럽고 부지런하게 진리를 전파함, 4장, 82쪽)

인도하는 이들과 봉사하는 이들에게 주어진 동일한 메시지에서 리 형제님은 다음과 같이 말하셨다.

수천수만의 성도 가운데 주님은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여러분을 얻으셨다. 어떤 사람은 장로로, 어떤 사람은 봉사하는 집사로, 어떤 사람은 문서를 봉사하는 사람으로 얻으셨다. 이로 인하여 주님께 감사한다. 그러나 여러분까지도 진리를 분명하게 안다고 할 수 없다. 이것은 내가 사랑 안에서 참된 말을 하는 것이므로 양해하기 바란다. 이것은 내가 가장 관심하는 일 중에 한 가지이다. 만약 이 땅에 구원받은 한 무리만 있고 진리를 아는 사람이 없다면 주님의 회복에 전진이 있겠는가? 이것은 교회 가운데 가정교육이 부족한 것을 증명할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가 믿는 이의 가정 안에 역사하게 해야 한다.(충성스럽고 부지런하게 진리를 전파함, 3장, 64쪽)

2018년에 있었던 교회의 문서 봉사 워크숍의 시작에서, 앤드류 유(Andrew Yu)형제님은 개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년 전에는 여러분이 어떤 교회의 집회 장소에 들어서면, 처음 시선이 닿는 곳에 판매를 위해 벽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도서들이 있었다. 거의 모든 교회에 탁월한 도서 봉사가 있었으며, 그 봉사는 교회생활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다. 불행히도 지난 수년에 걸쳐 이 봉사가 상실되었고, 이제 거의 모든 교회에 더 이상 도서 전시나 도서 판매 봉사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도서 전시의 부족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도서를 장려하는 부담이 상실되어 도서를 구매하여 읽고 추구하는 것이 성도들 각자의 몫이 되었다는 점이다. 오늘 우리가 희망하는 것은 주님의 회복의 모든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 도서 판매와 봉사에 대한 부담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상황은 마치 느헤미야의 때에 예루살렘의 성벽이 허물어지고 성이 황폐한 상태로 버려진 것과 같다. 성문과 성벽을 재건할 때, 성의 무기고와 식량창고로 이어지는 연락선과 보급선이 존재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식량과 무기가 성의 각 부분으로 신속하게 공급되고 분배될 수 있었고, 성의 각 구역에 있는 필요가 신속하게 무기고와 식량고에 전달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각각의 성문이 자신의 구역을 섬기는 주요한 마디가 되었다.

주님의 상 집회와 기도 집회에 더해 모든 지방 교회들이 도서 봉사를 교회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내부적인 필요를 충족하고 외부의 확산에 응답하는 것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와 같은 봉사는 반드시 교회생활의 핵심적인 부분이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가 그분께 드리는 모든 봉사에 복을 주시고, 우리 모두가 각지 교회에 존재하는 적극적인 도서 봉사의 큰 필요와 기능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만약 건강한 도서 봉사를 세우고 유지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더 얻고 싶거나 속해 있는 교회의 도서 봉사와 관련하여 직접적인 교통이나 개인적인 방문을 희망한다면, 인도하는 형제님들과 교통하기를 권면합니다.